가성비 좋은 4살 아기 킥보드 추천.

안녕하세요^^ 매일 쓰는 인간입니다.

오늘 우리 아기 첫 킥보드를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아이 킥보드살 때 고민해본 제품과 사본 제품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먼저 

1.마이크로킥보드

마이크로 킥보드는 주변에서 굉장히 흔히 볼 수 있고, 광고도 많이 나온 브랜드입니다. 

저도 장난감 도서관에서 빌려본 적이 있는데요.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장난감 도서관 등 대여해주는 곳이 있을테니 타보고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 특징: 미니와 맥시 사이즈로 나누어져 있어서 작은 아이들과 큰 아이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를 구매해서 탈 수 있음.
• 가격: 미니는169,000원, 맥시 241,000원
• 제조국: 본사는 스위스에 있지만 제조국은 중국으로 표기되어 있음.
• 허용중량: 미니는 25kg 이하, 맥시는 60kg이하
• 나이: 미니는 3세이상, 맥시는 8세이상

미니는 어른이 올라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고 허용 중량이 크지 않은 느낌입니다. 미니가 생각보다 작아서 유치원생들부터는 보통 맥시를 타는 편입니다. 그래서 4살에 미니를 사면 또 금방 맥시를 타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가격이 좀 있어서 부담스러운 느낌이긴 합니다. 돈이 여유가 있다면 오히려 이렇게 사이즈가 세분화되어 있는 것이 장점일 수 있습니다.

31개월짜리 아기가 미니를 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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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st 킥보드

• 특징: 탈부착식과 접이식이 있음.
• 가격: 4만원 전후
• 제조국: 중국
• 허용중량: 50kg 이하
• 나이: 8세이상

탈부착식으라 구매했는데, 막상 사보니 접이식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동네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킥보드 브랜드였습니다. 첫째가 형아들이 멋지게 타는 걸 가만히 구경하길래 동네 아이들에게(??) 정보를 물어본 후 구매했습니다. 사보니 좋은 점은 가성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느낌입니다. 어른이 타도 될 것 같은 그런 튼튼함이 있습니다. 좌우로 방향을 틀 때도 안정감 있고 유연한 편입니다. 단점은 높이가 살짝 높아서 세돌 전 아기한테는 조금 높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돌 넘은 아이들이라면 연습해서 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키랑 상세정보에 높이를  고려해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33개월짜리 아기랑 14개월짜리 아기가 21st 탈부착형 킥보드를 타는 모습입니다. 33개월 아기는 높이가 맞는 것 같고 14개월한테는 많이 높네요. 14개월 아기는 혼자 타지 못하지만 자꾸 타본다고 해서 엄마 아빠가 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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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심플리티 2in1 킥보드

• 특징: 2in1이라 앉아서도 서서도 탈 수 있다. 
• 가격: 88,000원
• 제조국: 중국
• 허용중량: 50kg이하
• 나이: 8세 이상

나이는 8세 이상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후기를 보면 두돌 전 아기도 많이 태웁니다. 앉아서도 탈 수 있는 킥보드이기 때문에 3-4세 아이들이 타기에 좋은 타입입니다. 어린이집에 이런 걸 타고 등원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이것도 사볼까 싶었지만 첫째가 빨간색 킥보드를 타고 싶다고 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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