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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약 먹고 헌혈해도 될까요?

탈모약을 먹고 헌혈을 해도 될까요?

흔히 남성들이 먹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약을 복용하면 헌혈할 수 없습니다. 

 

 탈모치료제 대상은 피나스테리드(제품명 프로페시아) 성분과 두타스테리드(제품명 아보다트) 성분의 탈모약으로 피나스테리드는 1개월, 두타스테리드는 6개월간 헌혈이 금지된다.

 

그것도 1개월, 6개월 정도 약을 끊은 후에도 헌혈 금지 기간이 긴 편입니다. 

왜냐하면 이 약들은 남성에게는 큰 문제가 없지만 가임 여성 복용 또는 접촉 시 남성 태아의 생식기 발달 저하 등 기형아 출산 우려가 큰 약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성 탈모 환자에게는 이러한 약을 처방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성 탈모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헌혈해도 될까요?

한 때 텔레비전에서 광고도 많이 했고, 병원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판시딜, 볼두민 같은 건강보조제로 헌혈할 수 있다고 하네요. 

탈모 때문에 많이 먹는 비오틴도 비타민으로 분류되며 헌혈을 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약들은 조심해야 하는데요. 헷갈릴 때는 약봉지에 적힌 성분을 찍어서 헌혈의집에 가서 물어보면 됩니다.

헌혈의집에서 들은 설명에 의하면 다른 건 괜찮은데 부광덱사메타손정이 스테로이계 약물이라서 먹은지 일주일이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결론

헌혈 불가능한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계 약물

헌혈 가능한 탈모약: 판시딜, 볼두민, 비오틴, 미녹시딜 등 주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약.